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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과 녹차의 섬, 제주에서 태어났다. 화려한 디저트를 만드는 파티시에를 꿈꾸었으나 소질이 없었고, 오븐 대신 노트북 창을 들여다보며 한숨짓는 작가가 되었다. 시작은 에세이였지만 쓰디쓴 현실 90에 달콤한 상상 10을 섞은 ‘키친 테이블 노블’을 끄적이기도 하고, 가끔은 시도 기웃거린다. 서랍 속에 감춰두었던, 청춘이 고스란히 담긴 습작을이제 다시 꺼내어 먼지를 툭툭 털고 밀봉한다. 고백 편지를 부치듯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인스타그램 @my_tasty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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