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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글 써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우연히 알게 된 ‘청춘 다, 시’ 그저 도심 속 지친 청춘들의 힐링 프로그램인 줄로 알고 신청했었다.
이곳에서 나의 새로운 문을 찾았고, 첫 글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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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나무
한 명
만능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