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de> 📎 움직이고 싶어 큰 걸음으로 걷고 싶어 뛰고 싶어 날고 싶어
깨고 싶어 부수고 싶어 울부짖고 싶어 비명을 지르며 까무러치고 싶어 까무러쳤다 십 년 후에 깨어나고 싶어
_ 최승자 「나의 시가 되고 싶지 않은 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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