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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연인의 편안함 (지은이: 도하 / 장르: 드라마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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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말자!로 끝났어야 할 인연이 10년이 흘러 카메라 앞에 강제 소환 되어 펼쳐지는 청춘 다큐를 가장한 아찔한 로맨스 드라마

전교 1등과 전교 꼴등의 한 달 살기!

적당히 놀고먹다 적당히 잘 죽는 게 꿈인 자유영혼 최웅과

태어나서 1분 1초도 적당히 살아본 적 없는 그 지독한 국연수가 만났다.

열아홉 그 해 여름, 공부 잘하는 1등 국연수와 매일 잠만 자는 전교 꼴등 최웅은 청춘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 되어 한 달을 짝으로 붙어 지내며 전 국민에게 그들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상극인 둘. 환경도 가치관도 목표도 다른 이 둘이었지만

그해 첫사랑이었다는 사실만은 공통점이었다.

그렇게 10년 후, 고등학생 시절에 찍은 다큐멘터리가 갑자기 역주행 했다.

5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관계가 예전과는 다르지만, 각자의 이유로 다시 카메라 앞에 서게 되고, 서로의 일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명대사]

잊고 있었어요

내가 사랑한 건.

변하든 변하지 않든.

최웅. 그 유일함을 사랑했다는 걸.

-드라마 <그해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