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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삶 (지은이: 도하 / 장르: 드라마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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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세상의 단 하나의 목표가 결혼인 여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는 하고 싶은데 결혼이 대체 뭔지 모르겠는 남자

자그마치 7년을 만났다. 그리고 함께 산 지도 좀 되었다. 신혼집 인테리어도 미리 생각해 뒷고 꼭 들이고 싶은 예쁜 소파도 찜해뒷다. 그리고 알콩달콩 어떻게 살지도 미리 생각해 뒷다. 그런데 도통 결혼 생각이 없는 남자. 함께 살면 됐지 번듯한 신혼집도 번쩍번쩍 예물도 못하는 내가 결혼을. 그거 꼭 해야 하나? 그래도 여자친구가 원하니까 하고 싶던 것 접고 취직도 했다. 그래도 아직은 갈 길이 먼 데, 여자친구가 그냥 결혼만 하자고, 신혼집 필요 없으니 함께 걸어가잖다. 둘이 손 꼭 잡고 걷다 보면 길이 나오겠지

[명대사]

난 그냥 남들처럼 똑같이 평범하게 살고싶어

남편도 있구 애도 있는 그런 아줌마 친구들 모임가서 같이 시부모 애기두하구

애키우는 애기도 하구 그런 까만코트만 입고싶어

이제 남들이랑 섞여있어도 튀지 않는, 똑같은사람

남들 하는거 똑같이 하면서 같이 애기하구 같이 웃는 거 그게 내 꿈이야

결혼은 나한테 너도 남들만큼 괜찮다 여자로서 가치가 있다라고 얘기해주는 까만 코트야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서>

[작가의 말]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어려운 현실입니다.

어릴때부터 친구와 경쟁을 하며 좋은대학을 가기 위해 노력했고